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은영 목사)는 20일 300여명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 연회장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을 개최했다.
예배 1부는 사공태문 목사의 사회, 조영진 장로의 대표기도, 밀알선교합창단의 찬양, 주선영 목사의 설교, 오대기 장로의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이준호 집사의 뉴저지지역 동포와 교회의 영적각성을 위한 기도, 김태호 권사의 헌금특송, 허상회 목사의 헌금기도, 조달진 목사의 광고, 김도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하례는 김준식 목사의 사회, 황은영 목사의 신년사 및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내빈 축사로 계속됐다. 3부 만찬은 강세대 목사의 만찬기도, 신명동 목사 인도의 경품추첨, 김병도 목사의 마침기도로 이어졌다.
황은영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금년은 1903년 1월13일 102명의 첫 이민자들이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으로 온지 100년이 되는 특별한 해다. 또한 이민자 중 반수 정도가 기독교인으로서 도착하자마자 첫 주일부터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미국 한인교회 역사 100년도 된다.
뉴저지 지역에는 현재 200여 한인교회들이 동포 및 지역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전심전력하고 있다"며 "새해의 첫걸음이 믿음의 큰 발걸음이 되어 진리의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승리의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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