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쌍 한쌍 좋은 인연이 성사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가슴 뿌듯합니다.”
올해로 6년째 무료 합동 결혼식을 마련해오고 있는 베스트 웨딩 이연주(사진)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학생 부부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미루고 있는 커플들을 짝지어 주게돼 너무 기쁘다"며 "그 동안 무료 결혼식을 통해 커플이 된 부부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무료 합동결혼식의 해가 거듭될수록 도움을 주겠다는 한인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또 몇 년전 합동결혼식을 통해 결혼한 부부들이 직접 참석해 도움을 줘 기쁘다"고 덧붙었다.
이 대표는 6년전 한인사회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시기를 놓쳐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는 한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발견,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무료 합동결혼식’을 시작했다.
베스트 웨딩 대표로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무료 합동 결혼식뿐만이 아니다. 이 대표는 새정치 여성연대 미동부지부장, 가족사랑상담센터 부이사장, 조지 파타키 주지사 여성후원회 회장, 프랭크 파타반 뉴욕주 상원의원 한인담당 보좌관 등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바쁘게 봉사하고 있는 맹렬 여성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덧붙었다. ▲문의:718-939-7990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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