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역대 최다...3명은 109경찰서에 배치 예정
12명의 새로운 뉴욕시 한인 경관이 21일 배출됐다.
뉴욕한인 경찰협회(회장 김성훈)에 따르면 21일 경찰학교 졸업생 2,108명 중 한인은 12명으로 역대 졸업식 중 가장 많은 한인 경관들이 탄생했다.
이들 12명 중 3명은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관할 109 경찰서로 파견될 예정이며 나머지 경관 역시 맨하탄 미드타운 사우스, 111(베이사이드 관할), 110, 108(이상 중부 퀸즈 관할) 등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한인 경찰협회의 김성훈 회장은 "경찰협회와 한인사회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뉴욕시 경찰국이 이번에 졸업한 한인 경관을 한인 밀집 지역으로 파견한 것 같다"며 "뉴욕시 경찰국의 한인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한인사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맨하탄 소재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경찰학교 졸업식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도 참석, "새로 탄생한 경관들은 뉴욕시의 발전에 기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격려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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