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치솟고 있는 롱아일랜드 낫소-서폭 카운티의 지난 2001년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이 24만2,881달러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서폭카운티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지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1년간 22만4,334달러에서 24만2,881달러로 1만8,547달러(7.9%)가 올랐다.
이 기간 뉴욕주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15만4,975달러에서 15만8,434달러로 3,459달러 뛰었다. 특히, 뉴욕시 단독주택의 2001년 중간가격은 25만3,802달러로 전년 동기 24만1,329달러에 비해 5%(1만2,473달러) 상승했다. 이같은 뉴욕시 단독주택 중간가격 상승률은 같은 기간 미국 전체가 12만3,829달러에서 12만7,692달러로 3% 오른 것보다 크게 뛴 것이다.
2000-2001년 뉴욕시 카운티 별 단독주택 중간가격을 보면 브루클린이 24만3,301달러에서 24만7,836달러로, 퀸즈가 21만9,099달러에서 22만8,403달러로 그리고 브롱스 지역이 20만425달러에서 20만9,895달러 등으로 전 지역이 올랐다.
한편 뉴저지 지역의 같은 기간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17만7,858달러에서 18만5,606달러로 7,748달러(4.2%)가 올랐다. 커네티컷 지역 역시 17만2,201달러에서 17만7,718달러로 3.1%(5,517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창흠 기자> chye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