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마트 버겐필드 점이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 24일 확장오픈 했다.

지난 1993년 문을 연 버겐필드점은 개점 10년째를 맞아 기존의 장점인 넓은 주차장과 지역 최대 규모의 신선 식품 매장 등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야채부를 8,000스퀘어 피트 규모로 늘려 대폭 강화하는 한편 매장 내부를 최첨단 시설로 교체, 고품격 샤핑센터로 화려한 변신을 꾀했다.

특히 매장 인근에 중국계, 인도계, 베트남계 등 아시안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점을 고려해 매장 명칭을 ‘한양 마트’에서 ‘한양 아시안 마트’로 개명하고 이들 커뮤니티를 위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대폭 확충했다.

버겐필드점은 매장 새 단장과 함께 매주(금, 토, 일) 10개 품목에 대해 무료 정기 시식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10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버겐필드 점은 이번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24일∼31일까지 대규모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매장을 방문 59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쌀 1포(20파운드)를 무료 증정하며 생선, 음료수, 식료품 등 300여가지 품목에 대해 2개를 구입하면 1개를 더 주는 ‘바이 투 겟 원 프리’(Buy One Get Two Free) 행사를 펼친다. 또한 무료 시식 대잔치와 각 전문 코너마다 자체 세일 행사가 실시된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