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2세 전문인으로 구성된 Ykan(회장 이원근)은 23일 맨하탄에 위치한 엠파이어 코리아에서 2003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해에는 협회의 활성화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회원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원근 신임 회장은 "올 한해 Ykan은
500여명의 회원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회원, 협회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와 협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kan은 이와 관련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 밀알의 집, 에리카 양로원, 경로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한인 2세 학생들에게 전분분야의 지식과 진출 방법을 알려주는 코리아 포럼을 개최하고 5월에는 아시안 커뮤니티에 협회를 홍보하기 위해 맨하탄 유니온 문화 페스티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2003년 Ykan을 이끌어 갈 각 보드 멤버들이 참여, 각자가 맡은 분야의 한 해 계획을 설명했다.또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협회가 초청한 풍물 공연 전문가 박봉구씨가 참석, 장구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인 젊은이들이 사회봉사를 통해 지도력을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Ykan은 나이 제한 없이 한인 1.5세, 2세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문의는 협회 웹사이트(www.ykan.org)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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