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목사)는 23일 오후7시 뉴욕실로암장로교회(김종덕 목사)에서 연합성가대 발대식 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양민석(교협 음악분과위원장) 목사의 사회, 황일봉(교협 평신도부회장) 장로의 기도, 김영식 목사의 말씀과 임원 임명식, 계동휘 단장의 인사 및 임원소개, 김상재 지휘자의 연합성가대 활동 계획보고, 박수복(교협 증경회장)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교협 연합성가대 임원 조직은 대표 김영식 목사, 지도고문 양민석 목사, 단장 계동휘 신천장로, 부단장 황일봉 장로, 사무총장 최재복 권사, 지휘자 김상재 집사, 부지휘자 박원웅 집사,반주자 김혜령 집사, 부반주자 이정현 집사, 수석총무 김진홍 집사 등이며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음악회 준비위원장에는 이준호 집사가 임명됐다. 이밖에 자문위원으로는 김남수, 김득혜, 김상모, 김순일, 김월조, 박수복, 한재홍 목사와 김용걸 신부 등이 선임됐다.
교협은 지난해 12월 3일 뉴욕실로암장로교회에서 열린 제2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이민선교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금년 9월 2,724석의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에서 개최할 것을 가결하고 음악회에 출연할 연합성가대 500여명을 구성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실행위원회에서 연합성가대 단장으로 임명된 계동희 신천장로는 "이민 100주년 기념음악회에는 성가단 뿐 아니라 6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유명 성악가를 초청해 진정 한인 이민선교 100년사를 기리는 대규모 음악회를 열 것"이라며 "음악회는 약 10만 달러의 예산을 필요로 하나 교협에 돌아오는 순 이익금은 14만5,000여달러가 되어 교협이 펼치는 선교와 이웃돕기
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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