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미용재료 상업인 총연합회(NBSDA) 산하 지역협회장 회의가 지난 25~27일 텍사스주 달라스의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려 김종일 총연합회장 등 중앙집행부 임원들과 유기남 뉴욕지역협회장 등 15개 지역 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

신년하례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회 및 지역협회의 지난해 활동 및 올해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열렸고 새로 개설된 협회 웹사이트(www.nbsda.com)의 홍보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이야기했다.

뉴욕출신으로 오는 6월부터 임기 2년의 총연합회장을 맡는 이종대 회장은 "한인 뷰티서플라이업 종사자들의 전국 조직인 총연합회는 다른 단체와 달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1년에 4차례 지역협회가 참가하는 전체회의가 열린다"며 "특히 이번에 총연합회 웹사이트를 개설함으로써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회원에서 지역협회로, 또 중앙조직으로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뷰티서플라이와 관련한 메이저 공급자의 신제품과 가격 등도 게재해 회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역협회장 회의에서는 지난 23일 최종 통고된 소프트 쉰 칼슨사의 닥엔 러브리 머리염색약 반품 절차 등이 소개됐고 이 내용을 웹사이트에 공고했다.


<장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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