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정치인들간의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욕주 25선거구 브라이언 맥라글린 하원의원의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27일부터 근무한 김혜진(30)씨와 24선거구 마크 와프린 하원의원의 리에이존으로 활동하는 론 김(23, 김태식)씨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는 정책을 펼칠 수 있게 하원의원 보좌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한다.
김혜진씨는 뉴욕주 22선거구에서 당선된 베리 그로덴칙 하원의원 선거 캠페인 본부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한인 사회에 많이 알려졌던 인물.
9월부터 와프린 하원의원에서 일하고 있는 론 김씨는 지난해 여름 존 리우 시의원 사무실에서 일 하다가 하원의원실로 발탁됐다.
두 김씨 모두 뉴욕주 공무원으로 각 하원의원의 오른손이 돼 지역주민들과 의원간의 교량 역할을 하며 문제점들을 접수하고 있다.
"한인들을 돕고 싶습니다. 해당 구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체가 있는 한인들 중 어려운 점이 생기면 부담 갖지 말고 연락해주세요."
맥라글린 의원은 자메이카, 큐가든, 프레쉬메도우 일부, 베이사이드 일부, 리치몬드 힐, 브라이어우드 등을 관할하며 와프린 의원의 관할 구역은 베이사이드 북부, 더글라스턴, 리틀넥, 프레쉬메도우 일부 등이다.
김혜진씨는 2세때 도미 오하이오에서 성장한 후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방송언론학을 정공했고 론 김씨는 초등학교 3년때 도미해 해밀턴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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