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오전 11시부터 플러싱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설 퍼레이드의 행진 구간이 확정됐다.
퍼레이드는 37 애비뉴(도레미 백화점 앞)에서 시작돼 39 애비뉴, 프린스 스트릿, 루즈벨트 애비뉴, 유니온 스트릿, 노던 블러바드, 패링턴 스트릿을 차례로 거쳐 35 애비뉴에서 종료된다.
올해 퍼레이드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민 증기선 게일릭호 모형과 더불어 9대의 꽃차와 뉴욕·뉴저지 한인사회 각 단체에서 수천명의 한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플러싱 타운홀에서 기념행사가 거행되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 공연도 펼쳐지게 된다. 대회장인 김창훈 플러싱 한인회장은 "올해만큼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 모든 한인들이 행사에 참여,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플러싱 관할 109 경찰은 이날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주요 도로를 폐쇄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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