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관할 109 경찰서가 플러싱 일대 유흥업소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109 경찰서는 29일 한인 및 아시안 유흥업소 업주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플러싱 지역 유흥업소 인근에서 1명이 살해되고 5명에 칼에 찔려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감안, 유흥업소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한인과 중국 유흥업소 업주 40여명이 참석했다.
109 경찰서의 오엔 모이나헨 서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특히 미성년자를 비롯, 만취한 상태의 손님에게 술을 판매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모이나헨 서장은 나이가 어리게 보이는 손님들의 신분증을 철저하게 검사할 것과 술에 취한 손님에게는 절대 술을 판매하지 말 것을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당부하고 법을 어기는 업소는 결국 폐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이나헨 서장은 "유흥업소에서 업소와 손님이나 손님과 손님간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보다 경찰이 출동하는 것이 더 큰 불상사를 방지하는 것이라며 문제 발생시 업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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