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 향상. 모범적 협회 운영에 최선" 각오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제29대 회장에 정성욱(70) 수석 부회장이 선출됐다.
한인상록회는 29일 퀸즈 금강산 연회장에서 40여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승렬 회장 후임으로 정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수석 부회장에는 신학준(72) 이사가 임명됐다. 정 회장은 내달 28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거친 후 3월 취임과 함께 임기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정 신임회장은 이날 "협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인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특히 최고 어른 단체로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모범적인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2002년 사업 결산 인준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약 25만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퀸즈북부 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약자 간병 지원 프로그램 ▶노인 시민권 영어교육 ▶히스패닉 단체와 제휴한 시민권 및 건강복지 사업 ▶토요학교(서예, 음악, 컴퓨터, 취미생활) 운영 ▶노인건강 프로그램 ▶추석 고국 성묘단 방한 ▶세대간 연대사업 등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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