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방송, 떡국. 삼색전 조리법등 4일 방영
■ 왕거인 주방장이 CBS의 뉴욕의 맛 팀이 촬영하고 있는 가운데 떡국 재료로 사용될 가래떡을 썰어 보이고 있다
한국 고유의 전통 설 음식인 떡국과 삼색전이 미국인들에게 소개된다.
미 유력 TV방송인 CBS(채널 2)는 3일 맨하탄 소재 코리아 팰리스 식당을 방문, 자사의 요리소개 전문 프로그램인 ‘뉴욕의 맛’(Taste of New York) 코너에 떡국과 삼색전의 조리법과 유래 등을 소개하는 녹화 촬영을 하고 4일(오후 4시40분) 뉴욕 일원에 방영할 계획이다.
이날 촬영은 토니 탠틸로 기자가 주방에 직접 들어가 왕거인 주방장과 함께 떡국과 삼색전 요리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존 최 매니저와 시식을 하며 한국의 설 전통음식 유래에 대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영용 지배인은 "이제 서양인들에게 설이 많이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한국의 고유 설음식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소개돼 있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우리의 전통 음식이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4일 방송이후 cbs 홈페이지 토니 탠틸로(http://cbsnewyork.com/tony/)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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