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다양한 판촉전략 구사 고객몰이 총력
"발렌타인 데이 특수를 노려라"
발렌타인 데이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팬시점과 화원, 제과점, 백화점 등 한인업소들이 본격적인 손님 끌기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발렌타인 데이가 연말경기 못지 않은 대목이 될 것으로 보고 특별 기획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사은품 증정과 할인 판매전 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모닝글로리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화이트데이까지 ‘발렌타인데이 축제’ 행사를 마련하고 꽃바구니, 초코렛 세트, 캔디 상자 등을 판매한다. 이 기간 중 발렌타인 선물을 3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 중 50명을 추첨해 모닝글로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매직 캐슬-오파네’도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사탕·초콜릿 부케, 액세서리, 화장품 코너를 따로 마련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고객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사랑을 엮는 커플링을 7∼60달러대로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향수도 40∼60달러대에 특별할인 된 가격에 내놓고 있다.
제과점과 화원들도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해 푸짐한 상품전과 함께 특별 할인전을 펼친다. 고려당은 직접 개발한 5가지 종류의 케익과 초콜릿에 고객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20∼30달러 선에 판매한다.
파리파리코는 오는 14일 발렌타인 데이 케익을 주문하는 연인 고객들에게 케익에 사진을 넣어 주는 특별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서승희 꽃집과 해피 꽃집도 장미 꽃바구니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백화점들도 발렌타인 데이 판매전에 뛰어들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해피 발렌타인 데이 페스티벌’을 마련,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미꽃과 초콜릿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백화점도 14일까지 에스테 라우더 화장품 선물세트를 평상시 가격보다 15% 세일된 가격에 판매하는가 하면 버버리 겨울용 의류에 대해 30∼50% 파격 할인 판매한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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