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뉴욕한인청과협회장에 당선된 이세목 부회장이 3일 브롱스 헌츠포인트 협회 사무실에서 김경주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김경주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17일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된 이세목 부회장의 자격을 선관위원들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회장직 수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며 "이 자리에서 차기 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당선증 수여식에서는 장영식 회장을 비롯해 선관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해 후임 회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오는 3월1일부터 임기 2년의 청과협회장을 맡게될 이세목 부회장은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새 집행부 인선을 비롯해서 협회의 현안 사항들을 폭넓게 수렴하고 대책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달초 불의의 사고를 당한 협회원 김모씨를 돕기 위해 사고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성금을 거둬 모두 6,400달러를 모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빠른 시일 내에 사고회원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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