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소녀 예다나(미국명 앰버 염)양을 살리기 위한 채혈 행사가 2월 한 달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잇따라 열린다.
’예다나 살리기 위원회(Amber Foundation)’ 이현직 위원장은 3일 "예다나양은 6개월 내에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3개월 안에 유전자가 같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며 "교회와 한인 단체를 중심으로 예다나 살리기 운동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7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학부모회에서 채혈 행사를 시작으로 9일에는 그레이스교회, 구세군교회(이상 뉴저지), 베델교회, 효신장로교회, 수정성결교회(이상 뉴욕)에서 잇따라 채혈 행사가 열린다. 가두 채혈 행사도 2월 한달 중 계속돼 뉴욕 유니언 한아름과 노던 한양, 뉴저지 리지필드 한아름 마켓에서 오는 8일부터 3월2일까지 토, 일요일에 피검사가 계속된다.
한편 지난 2일 오메가선교연합감리교회와 요벨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채혈행사에는 각각 33명과 27명의 한인들이 피검사를 받아 3일 현재까지 모두 236명이 예다나양 살리기에 동참했다. 채혈 행사 참가 및 문의; 201-741-3002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예다나양 살리기 채혈 행사 일정
일시 장소
7일 오전9시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학부모 회의실
9일 오전10시 효신장로교회(방지각 목사)
낮12시 뉴욕베델교회(박순종 목사)
낮12시 뉴욕수정성결교회(박수복 목사)
오후12시반 뉴저지 구세군교회(김영성 사관)
오후1시반 그레이스교회(장철우 목사)
8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뉴욕 유니언 한아름, 뉴욕 노던 한양, 뉴저지 리지필드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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