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대학을 돌며 매년 열리는 미주한인학생총회(KASCON) 제17회 대회가 3월13일부터 16일까지 뉴욕주 업스테이트 코넬 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코넬대 한인학생회가 주관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후원하는 미주한인학생총회(KASCON)는 1.5세와 2세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과 한인 학생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미주 한인이민; 향후 100년의 발전을 위하여’이며 전국 200여개 대학에서 약 1,000명의 한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사회 초년생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올해 총회의 의제는 북한의 핵외교, 북한의 식량난, 정신대 등 한국관련 문제가 주를 이루며 이민 100주년, 한인입양아, 캠퍼스 리더십, 21세기 지도자, 이민사회에서 한인교회의 역할 등의 내용도 다뤄집니다.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는 KASCON은 이번 총회를 후원하는 뉴욕한국일보와 미 주류언론을 통해 모범 이민집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미주한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널리 알려 코리안 아메리칸 후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대학생 뿐 아니라 중·고교생에서부터 사회인까지 미주한인과 한인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는 여러 사람들의 참여와 후원에 힘입어 한인 이민 역사상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87년 창설된 KASCON은 지금까지 프린스턴·조지타운·하바드·NYU·시카고·스탠포드·펜실베니아·텍사스·존스합킨스·예일·럿거스·UCLA·콜로라도대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총회를 열어왔습니다.
KASCON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뉴욕한국일보 사업국(718-786-5858) 또는 KASCON 웹사이트(www.kascon.com)로 하면 됩니다.
*일시: 3월13~16일
*장소: 코넬대학(뉴욕 업스테이트 소재)
*주관; 코넬대 한인학생회
*후원; 뉴욕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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