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 뉴욕한인회 방문받고 강조
■ 조셉 크로울리(오른쪽 두번째) 연방하원의원이 뉴욕한인회 관계자들과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구 부회장, 김석주 회장, 오른쪽은 박윤용 부회장.
조셉 크로울리 연방하원의원은 3일 뉴욕한인회(회장 김석주) 임원들의 방문을 받고 최근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하원 국제관계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있는 크로울리 의원은 "북한 핵문제는 남북한 또는 북-미간의 문제만이 아닌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가들간의 주요 이슈"라며 우려를 나타내면서 전쟁이 아닌 평화적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로울리 의원은 또 한국내 반미시위와 관련, "한국과 미국의 오랜 동맹관계가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며 "주한미군 철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주 회장은 "북한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한편 뉴욕한인회의 이번 방문은 북한 핵문제로 우려하고 있는 한인사회의 여론을 뉴욕 일대 연방의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게리 애커만 연방하원의원에 이어 2번째 방문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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