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원로목사회가 창립된다.
대뉴욕지구 원로목사회(가칭)는 창립에 관한 공문을 지난달 20일자로 발송하고 오는 10일(월) 오전 11시 참사랑교회(조남은 목사)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은퇴목사와 원로목사 및 은퇴 장로나 전도사 등을 구성원으로 설립된 대뉴욕지구원로성직자회(회장 양동석 목사)에 이어 원로 및 은퇴 목사들로만 구성된 회는 뉴욕 및 인근 지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대뉴욕지구 원로목사회가 낸 공문에 의해 밝힌 창립 발기인은 김관선, 김형훈, 박문근, 신서균, 신의철, 이성의, 이성철, 장정순, 차원태, 홍대윤, 홍상설 목사 등이다. 원로목사회는 창립에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청암 크리스챤아카데미(원장 홍상설 목사)에서 준비 모임을 가졌었다.
대뉴욕지구 원로목사회 창립 발기인들은 "이 요청은 이미 몇 해 전에 교계의 일부에서 태동되어 왔다. 이제 그 빛을 보게 된 셈이다. 목회 현역에서 선전하다 후선에 물러선 노사역자들이 아직도 그들 속에 타고 있는 복음과 교회 사랑의 충정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여러 믿음의 형제자매들, 특히 목회 현장에서 역투하는 동역자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창립 발기인들은 "무대에서 퇴장한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특정한 정서형태를 공유하게 되는데, 우리 회원들은 공동관심사 나누기, 상호친목, 상부상조, 신앙·신학성숙에 힘쓸 것이다. 우리는 결승점을 응시하여 부르심의 상에 가장 높은 가치를 들것이다. 본회의 회원은 개신교에 속한 교회에 기관에서 목사/신부로 봉직하다가 은퇴한 목회 노병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원로목사회 회원의 범위는 원로(은퇴)목사, 또는 70세 이상의 현직 목사이다. 창립에 관한 문의: 718-961-0009(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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