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정기이사회, 청소년선교사역 적극 지원키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목사) 이사회(이사장 최진옥 장로)는 지난달 30일 교협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47만5,407달러의 새 회기 교협 집행부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사 15명이 참석해 이날 오후 8시에 열린 이사회 1부 경건회는 박용기(부이사장) 장로의 사회, 묵도, 찬송, 황일봉(교협 평신도 부회장) 장로의 기도, 김영식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 최진옥 이사장의 사회, 회원점명, 전회의록 낭독, 안건 토의, 광고, 찬송, 주기도문, 폐회선언으로 이어졌다.
김영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민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교협의 모든 임원 및 실행위원들과 교협 이사들은 힘을 합해 뜻 있는 회기를 만들어 나가자. 특히 우리의 2세들의 발전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실행해 나가는 교협 집행부를 위해 이사회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될 것"이라며 "오는 8-9일,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초청 청소년대집회를 위해 이사회와 이사들이 속한 모든 교회가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가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사장 최진옥 장로는 "교협 집행부가 청소년선교사역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청소년세미나등 모든 사업에 이사회는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사회는 교협 집행부 사업의 일환인 ‘미주이민선교 100주년 기념 중국내 한인교회 설립’에 필요한 재정 5만 달러를 통과시켰다. 교협이 추진중인 중국내 한인교회 설립은 조선족이 살고 있는 중국 연변에 교회를 세우도록 추진하는 방안이다.
한편 이사회는 매년 봄에 열리는 교협 주최 청소년농구대회를 주관, 많은 교회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한 친교와 친목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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