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김석주(가운데) 회장과 NYC 2012 위원회 관계자들이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12년 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의 피터 오말리 마케팅 매니저와 마릴린 쇼 자원봉사담당관 등 3명의 관계자는 4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 올림픽 유치로 뉴욕시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NYC 2012 위원회는 김석주 회장과의 만남에서 현재 330여개 비영리단체가 뜻을 같이 하고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9.11 테러로 인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불황 등 전반적인 뉴욕시의 여건을 이번 올림픽 유치로 인해 쇄신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NYC 2012 위원회는 한인회가 이건희, 김운용 IOC 위원에게 적극적으로 뉴욕시 유치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고 조만간 한인 밀집지역에서 올림픽 유치와 관련된 설명회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희망이 보이질 않는 경제 불황의 터널과 각종 규제 강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NYC 2012측이 요청한 인터넷 웹사이트 링크 등 올림픽 유치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12년 올림픽 개최 도시는 오는 2005년 7월 15일 싱가포르에서 IOC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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