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커뮤니티 동정
▶ 교협, 반한기류 저지 운동

"미 주류 지역 사회와 한인들간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량 역할을 하겠습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가 반한 기류 저지 운동을 위해 지역별 공공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기로 한 사업을 뒤에서 남모르게 열심히 돕고 있는 퀸즈 제2 커뮤니티 보드 멤버인 강은주(사진)씨는 한인 교회의 사회봉사를 크게 환영한다.
뉴욕장로교회와 목영장로교회의 관할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그리고 커뮤니티 보드 관계자들 만남을 주선해 준 강씨는 뉴욕교회협의회 사회 분과위원장인 김원기 목사(뉴욕 베데스타 교회 시무)와 함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동서분주하며 가장 적절한 방법과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커뮤니티 보드멤버로 1년간 활동하면서 제가 관할하는 지역은 물론 타지역의 정치인들과 주민 단체 대표들과 많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토대로 연결 고리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어려움 없이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 보드멤버는 김원기 목사와 함께 오는 6일 110경찰서를 방문하고 또 20일에는 헬렌 시어스 시의원을 만나 한인교회의 지역사회 봉사 추진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미국에서 교회는 정치와 분리돼 있지만 지역 봉사와 커뮤니티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인 교회 중에는 지역사회에 비해 너무 크게 성장, 주민들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뉴욕교협의 사업이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심어줬던 한인들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주고 또 한인들과 미 주류사회가 가까워지는데 큰 효
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체국에 근무하지만 이 일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며 봉사하고 있는 강씨는 "자신이 한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에 조그마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미소짓는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