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남 콘서트. 사진전. 웅변대회등 기념행사 풍성

플러싱 YWCA(회장 노혜미)가 올해로 창립 25주년(5월6일)을 맞아 3월1일 열리는 조영남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중 기념 행사에 들어간다.
YWCA는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에 한정숙 전회장을 선출, 다양한 행사와 함께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플러싱 파슨 애비뉴에 자리잡고 있는 자체 건물에는 창립 25년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했다.
YWCA는 올해의 주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YWCA’로 지정하고 어린이를 위한 언어교육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 센터의 GED 프로그램 확장과 전문직업 상담과 직업 알선에 큰 비중을 두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 사회 기관들과 1.5세와 2세들의 힘을 모아 협력체제를 이루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25주년 기념행사로는 기금모금을 위한 조영남 콘서트와 한인 비영리 단체를 위한 세미나가 3월중 열리며 4월8일부터 열흘간은 수공예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5월에는 회원의 날 기념식 및 콘서트, 재미 한인 이민사를 주제로 한 청소년 웅변대회가 마련된다.
6월에는 25주년 기념 만찬과 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8월은 어린이의 달로 지정하고 어린이를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10월에는 1.5세와 2세를 위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 12월에는 노인 크리스마스 잔치가 개최된다.
한정숙 위원장은 "회장직을 맡았을 때보다 어깨가 더 무겁다"며 "Y의 정신을 살려 섬기는 자세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대중과 함께하는 가수 조영남씨를 초청, 첫 기념 행사의 테이프를 끊는다"며 "그는 서울 YWCA 8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Y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영남 콘서트는 본보의 특별후원으로 3월1일 오후 8시 퀸즈칼리지내 콜든 센터에서 열린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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