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100주년기념 12~13일 뉴욕.뉴저지
평화의 예술사절단 ‘리틀엔젤스’가 이달 12일과 13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이민 10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친다.
조성숙 단장이 이끄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이민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21일 캔사스를 시작으로 오는 3월2일까지 뉴욕, 워싱턴, 시카고, 데이튼(오하이오) 등 미주 8개 도시를 순회 공연한다.
8∼15세 단원들로 구성된 순회 공연단원 34명은 12일 오후 7시 맨하탄 센터 그랜드 볼룸(34 Street & 8th Ave.)에서 화관무, 처녀총각, 시집가는 날, 가야금 병창, 춘향 이야기, 장고춤, 꼭두각시, 강강수월래, 탈춤, 농악, 합창 등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안무한 작품으로 군대 행진곡에 맞춰 펼치는 ‘장난감 병정’(Toy Soldier)이 1부 순서를 장식한다. 예술단은 뉴욕 공연 후 13일 오후 8시 뉴저지 잉글우드 존함스 센터에서도 공연한다.
리틀엔젤스는 지난 40년간 42차례에 걸친 세계 순회 공연을 통해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50여 개국을 순방, 6,000 여회의 무대공연과 500회의 TV출연으로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예술을 소개 해왔다.
영국왕실 어전공연과 미국 백악관 특별 공연으로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는 리틀엔젤스를 가리켜 ‘경이로운 무용단’이라고 격찬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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