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학년 33%. 4학년 25% 낙제...한인밀집지역 고교는 우수
뉴저지주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예년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교육국이 6일 발표한 2002년 8학년 및 4학년 영어·수학 시험 결과에 따르면 뉴저지주 8학년 학생들 중 3분의1이 수학 시험(GEPA)에서 낙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4학년생들은 25%가 수학 시험(ESPA)에서 낙제했다.
그러나 영어 경우 8학년과 4학년 학생들의 합격률이 각각 83%와 86%로 수학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험 성적과 함께 발표된 2001∼2002년 뉴저지주 고등학교 성적표에서 한인 밀집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학생들의 SAT 시험 성적과 4년제 대학 입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
특히 릿지우드는 학생들의 평균 SAT 시험 성적이 1174점으로 버겐 카운티에서 드와이트 모로우(1259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2001∼2002년 뉴저지 버겐 카운티 한인 밀집 지역 학군 성적표
학군 4년제 대학 입학률(%) SAT 평균 점수 반 평균 학생수
포트리 68 1055 22
노던 밸리(데머레스트) 89 1140 17
노던 밸리(올드 태판) 86 1108 17
파라무스 72 1075 22
팰리세이즈 팍 51 957 14
릿지우드 88 1174 20
테너플라이 87 1153 20
크레스킬 90 1111 19
자료제공: 뉴저지 교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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