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디자이너 겸 사단법인 미래재단 이사장인 이영희씨는 올해 뉴욕 맨하탄내 한국문화박물관 건립을 홍보하기 위해 6일 본보를 방문,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요망했다.
이 이사장은 강동민 미래재단 상임이사를 비롯 변종덕 추진위원장과 김순자씨 등 뉴욕 맨하탄내 한국박물관 건립을 위해 최근 결성된 뉴욕의 한국박물관 건립 추진위원들과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평생 모은 갓, 궁중의상, 비녀, 금반지 등 조선시대 유물 1,000여 점을 기증, 영구 전시할 한국문화 박물관 건립을 위해 최근 뉴욕을 둘러봤다.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뉴욕, 워싱턴D.C., 캐나다 오타와에서 한복 패션쇼를 갖는 그는 뉴욕에서는 5월18일 맨하탄 메리옷 마퀴스 호텔에서 100벌 이상의 화려한 한복 패션을 선보이는 미래 재단 미주 지부 창립 기념 및 이민 100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워싱턴 D.C.에서는 5월20일 스미소니언과 21일 리츠 칼튼 호텔 등 두 곳에서 이민 100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를 연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100년에 한번씩 우리의 전통 한복을 기증 받기로 돼 있는데 이씨는 이민 100년이 되는 올해 기증자로 선정돼 한복 10벌을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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