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144가 ‘블루 씨’ ...라이브 재즈바도 마련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퓨전 레스토랑 ‘블루 씨’(Blue Sea·대표 김우섭)’가 6일 퀸즈 플러싱(144-09 Northern Blvd)에 선을 보였다.
블루 씨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춘 퓨전 스타일의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신세대 퓨전 레스토랑으로 250명 이상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김우섭 사장은 "서울의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과 힐튼 호텔 출신의 주방장을 영입해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레스토랑을 만드는 데 촛점을 뒀다"며 "한국식 또는 서구식 레스토랑에 식상해 하는 20∼30대 고객들에게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 씨는 한식, 일식, 중식, 베트남식, 서양식 등 120여 가지의 다양한 퓨전스타일의 요리이외에도 10달러 미만의 런치 스페셜을 출시함으로써 부담 없는 값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세련된 인테리어와 최고급 조명, 음향 시설로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을 맞추는 데 역점을 뒀으며 고객들에 한해 지하에 위치한 서울 노래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장식은 고객이 모임의 목적과 상황에 맞춰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4가지 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재즈 라이브 공연을 보며 식사 할 수 있는 공간과 호프와 칵테일, 양주 등을 마실 수 있는 스포츠 바, 캘리포니아 롤, 회 등 일식을 즐길 수 있는 스시 바, 가족이나 단체 손님들을 위한 6개의 룸 등이 준비돼 있다.
김 사장은 "블루 씨는 기성세대의 음식 및 술 문화와 고정관념을 뛰어 넘어 젊은이들에게 건전한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플러싱 점포에 이어 앞으로 맨하탄과 뉴저지에도 진출하고 체인점도 추가적으로 출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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