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26학군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42년만에 처음으로 올 가을 신설. 초.중 복합학교를 개교한다.

학군 사무실은 6일 학부모 대상 공개 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렌 옥스 캠퍼스(유니온 턴파이크와 커먼웰스 길 만나는 곳)에 유치원부터 8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내 유일의 복합 초.중학교 PS/IS 266을 개교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물공사는 완공을 앞둔 상태.

PS/IS 266은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한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유치원부터 제2외국어, 컴퓨터 및 각종 첨단 기술교육이 실시되는 것이 특징.

또한 우수졸업생에게는 올 가을 개교를 앞둔 특수목적의 교습, 순수예술 및 과학 고등학교(High School for Teaching, Liberal Arts and Sciences)에 우선 입학권한을 부여한다.

PS/IS 266은 26학군내 모든 학생에게 개방돼 있으며 신청서는 3월 중순경 각 학교와 학군 사무실에서 배부될 예정이고 교사모집도 한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