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뉴욕취항 10주년 기념 경품 추첨행사 시상식이 7일 오전 당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맨하탄 소재 아시아나항공 뉴욕여객지점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이번 경품 추첨행사는 지난해 9월20일∼11월25일까지 뉴욕에서 출발한 탑승객들 중 퍼스트클래스(2명)와 비즈니스클래스(4명), 이코노미클래스(36명) 등 총 42명이 뽑혔으며, 당첨자에게는 각 해당 클래스 왕복항공권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 표동수 아시아나 뉴욕여객지점장은 퍼스트클래스 당첨자 박정숙씨와 비즈니스클래스 당첨자 천페이 추씨에게 각각 경품을 증정했다.

항공사 측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퍼스트클래스 당첨자 오교균(54·뉴저지 팰리세이즈 팍·퍼스트클래스)씨와 비즈니스클래스 당첨자 박경애(46·팰리세이즈팍), 양대빈(51·플러싱), 이바 웨버 (67·브루클린)씨 등은 연락이 닿는 대로 시상할 예정이며 이코노미클래스 당첨자들에게는 우편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