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올해의 예술인’...미 오르가니스트협회 주최
뉴욕한국일보와 뉴저지 초대교회가 선발한 `올해의 예술인상’에 빛나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홍현일(22·줄리어드음대)씨가 9일 퀸즈 소재 `언덕 위의 교회’에서 오르간 독주회를 가졌다.
홍씨의 이번 독주회는 미 오르가니스트협회(AGO) 퀸즈 지부 주최로 열리게 된 것으로 협회는 매년 미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를 초청,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독주회에서 홍씨는 바흐의 `환타지아와 퓨가 G단조,’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왈츠,’ 시편 150편 찬송가 변주곡 3곡, 헨델의 `할렐루야’ 등을 연주했으며 찬조 출연한 소프라노 박수아씨와 더불어 모차르트의 `알렐루야`,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중 `이스라엘아 들으라’ 등을 들려줬다.
화려한 연주기교와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씨는 재능 있는 한인 예술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뉴욕한국일보와 뉴저지 초대교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올해의 예술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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