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발의안 전문가 팀 아이만에게‘망아지 엉덩이’상을 주자며 농담으로 시작했던 발의안이 실제 유권자 서명확보 작업에 들어갔다.
장본인인 데이비드 골드스타인은 아이만이 많은 발의안을 통과시키긴 했지만 위헌판결로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결과만 낳아 이를 조롱하기 위해 시작한 농담이었지만 I-831발의안을 통해 정식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볼 참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돼지저금통 3천달러를 털어 발의안 홍보자금으로 투자했다며 발의안 상정을 위해 올 7월까지 충분히 주민들의 서명을 받을 수 있다고 장담했다.
한편 서스턴 카운티 지방법원은 주 법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골드스타인이 적절하지 않은 소재나 내용으로 발의안을 제기할 수 없게 하기 위한 청문회를 3월 14일 열 계획이다.
아이만은 망아지 엉덩이상과 같은 발의안은 주민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자신과 같은 심부름꾼을 죽이는 행위라며 세금징수 반대 주민발의안에 제동을 거는 졸렬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아이만은 이러한 장난들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주정부의 예산 남용 제한 주민발의안과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 사업 폐지 주민발의안 등에 오히려 활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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