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노모의 돈을 상습적으로 갈취해온 것으로 알려진 전 호놀룰루거주 여인이 1급절도 및 위조혐의로 오아후 대배심에 기소됐다.
스티븐 니와 호놀룰루시검사는 ‘이 사건은 우리 커뮤니티의 노인들에 대한 학대와 관련된 케이스’라며 ‘재정적인 학대가 물리적인 학대나 마찬가지로 타격이 클수 있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58세의 레티티아 매키 쿠퍼여인이 그녀의 89세 된 노모 엘라 맥키를 대리해 변호인 역할을 하면서 현금과 주식, 보석등을 갈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니와검사는 그 액수가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 수십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니와 검사는 또 89세의 노모는 펄하버 해군기지창에서 일하다가 일하다가 은퇴했는데 딸은 노모가 병원에서 나온뒤 첫 두달간은 케어홈 비용을 지불했으나 그 이후에는 케어홈 비용 지불을 하지 않았으며 케어홈측에서 무료로 매키 노인을 돌보아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속 케어홈 비용이 지불되지 않자 케어홈 주인이 결국 자비를 들여 미본토의 케어홈으로 보내 돌보아 왔다는 것이다.
현재 쿠퍼와 노모 매키는 본토 남가주에서 각각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는데 쿠퍼의 경우 1급 절도혐의등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10년 징역형까지 언도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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