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국(INS)이 오는 3월1일을 기해 국토안보부(DHS)로 이월됩니다. 앞으로는 더욱 이민 심사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당분간 상당한 이민업무 혼선도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난 95년 변호사 시험 합격 후부터 줄곧 이민과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장혁 변호사(35, 사진)는 "미국 이민 정책의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며 "이민 수속중이나 신청 한인들은 전문인들로부터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미·북한관계등의 악화를 예로 들면서 "한인 영주권자들은 기간이 되면 시민권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자국민 보호를 이유로 모든 미국 방문자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어요. 특히 유학생들은 이민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추방 방지를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매년 수천만건의 각종 이민신청을 취급하는 INS의 이관작업에서 상당기간 혼선 및 이민업무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는 임 변호사는 이민업무 지연과 외국인에 대한 신원조회 등 조사가 우선적일 수밖에 없어 심사강화 또한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샌프란시스코 이민 전문 법률회사인 ‘Ahluwaeia & Burge’에서 수년간 이민 전문 변호사로 근무해 온 임 변호사는 3세때 도미해 32년간 북가주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토박이.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국제 비즈니스와 법대를 졸업한 뒤 한인 전문인 협회 회장으로도 활약하는등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금은 한인 변호사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 변호사는 이민법외에도 노동법 분야에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문법률회사에서 쌓은 충분한 경험을 지역 한인들의 고충 해소에 활용하고 싶다는 임 변호사는 한국어 상담도 가능하다.
임장혁 변호사 사무실 주소는 1530 The Alameda # 305이며 전화번호는 (408) 975-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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