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오아후지역에 소재한 유명관광지 ‘돌 플랜테이션’(Dole Plantation)이 최소 6백만달러를 들여 현재 규모보다 2배로 확장될 예정이다.
하와이의 경제전문 주간지인 퍼시픽비즈니스뉴스(PBN)가 28일자 머릿기사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돌 플랜테이션’이 두배로 확장될 계획이며 이렇게 될경우 많은 소매상점과 지역상가도 활기를 띠게 돼 오아후중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돌 플랜테이션’사의 수잔 하라다 운영매니저는 확장공사는 2005년부터 시작될 것이며 현재 시당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라다 운영매니저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6백만달러는 소매상점 건물을 짓는데만 소요되는 비용이며 실제 확장공사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 투입될 것임을 시사했다.
64-1550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에 위치한 ‘돌 플랜테이션’은 센트럴 오아후 최대 관광지로 연간 8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는 상태.
그러나 소매상점 공간은 상대적으로 작아 만일 두배로 이곳이 확장될 경우 방문객수도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돌 플랜테이션’사는 현재 시설에 6.2에이커를 더 개발해 소매상점 및 레스토랑, 커피밀등이 들어서는 1만7천여스케어피트 규모의 빌딩을 지을 예정이며 7천8백여스케어피트 규모의 방문객센터 및 파인애플등 경작 과정 전시시설, 2천100스케어피트 규모의 식물원 및 문화가든, 1천5백스케어피트규모의 파머스 마켓 및 추가 주차장 건립등 그랜드 플랜을 세워놓고 있다.
이로인해 114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와이파후나 와히아와등 돌 플랜테이션 인근지역 상가뿐 아니라 노스쇼어지역에까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어 전체적으로 센트럴 오아후 및 오아후북부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돌 플랜테이션’은 하와이의 명물이자 미국 파인애플의 대명사인 ‘돌 파인애플’로 만든 사탕, 아이스크림,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각종 기념품, 티셔츠등을 판매하는 소매점과 파인애플 야외경작지 전시장등으로 한인관광객들을 비롯한 세계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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