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경보 후 주민들 생필품 구입 증가
전국에 오렌지 경보가 내려진 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주민들의 물품 구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곳에서 발행되는 한 일간지는 미국을 겨냥한 알카에다의 공격 계획이 알려지며 정부는 경계경보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오렌지 경보를 내렸는데 이에 불안을 느낀 사람들이 물을 비롯 정수할 때 사용하는 알약, 개스 및 카펫 마스크, 플래스틱 및 덕 테입, 칼륨 요오드산염 알약(potassium lodate), 간이식품(흔히 MRE로 불리는데 Meals, Ready-to-Eat의 약자) 등을 집중적으로 구입하고 있다고 주민들의 동향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 하나의 대표적인 예로 바샤스 그로서리 마켓의 경우 물 매상이 평소보다 10~15% 증가했으며 길벗 지역의 홈디포 역시 둥글게 말려져 있는(롤) 플래스틱 및 덕 테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주민들이 테입을 구입하는 것은 만약의 사태 발발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에어컨디셔너 배출구나 창문 그리고 벽에 설치된 플러그 등을 통해 집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며 칼륨 요오드산염 알약은 방사선이 인체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데 쓰여지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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