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 정준영씨, 20여년 미군 복무 경험 살려
자녀를 이라크전에 내보내고 하루하루를 마음 졸이며 살고 있는 한인 부모들을 위해 20여년간 미군 복무를 한 한인이 상담을 해주고 있다.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 교인인 정준영씨(48·사진)씨는 교회 신도 중에도 참전 가족이 상당수 있다며 미군 파병제도를 잘 모르거나 영어가 불편한 이들의 궁금증에 답변해 주고 있다.
해외 전투에 참전하지는 않았지만 20여년간의 미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해 주고 있는 정씨는“전쟁 발발 후 중단됐던 E-메일이 지난주부터 다시 재개됐다”며 지금은 E-메일을 통해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씨는 지금은 전시라 위문품을 보내면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될 가능성이 적다며 군 위문단체인 USO나 군 봉사센터인 ACS로 문의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81년 미 육군에 입대한 정씨는 한국 동두천과 의정부,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병참 지원 하사관으로 복무하다 2001년 퇴역했다.
현재 도브 리얼티 부동산의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정씨 전화번호는 (253)226-36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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