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명 주주 모집 200만달러 빌딩 구입
뉴욕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병숙)가 범동포적으로 추진 중인 빌딩공동구매사업의 제3차 설명회가 13일 퀸즈 플러싱 소재 뉴욕 상록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은 그동안의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빌딩 공동구입 목적, 투자방법 및 투자에 대한 수익 배당 등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공인회계사와 윤석준 변호사가 나와 투자와 관련된 세제 및 법적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병숙 회장은 "한인들의 미국 이민역사가 100년이 되었지만 뉴욕에는 이렇다 할 한인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 "이제부터라도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상권 형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차원에서 빌딩공동구매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빌딩공동구매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 투자 인원은 약 50여명으로 앞으로 모두 100명(1인당 투자액=1만달러)의 주주를 모집, 투자액과 은행 융자를 합쳐 200만달러 상당의 빌딩을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건물 구입대상 지역은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일대로 우량 부동산을 매입해 임대 사업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여성경제인협회 측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건물가치를 올리는 방법과 임대 사업 등을 통해 연간 약 14%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718-781-600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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