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데일리아 조(9·사진)양이 오클랜드 리듬 스튜디오가 미시간 브룸필드 힐스에서 개최한 2003년 5/6주니어 올림픽·클래식 챔피온쉽 대회 6레벨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5월9~11일까지 전국에서 200여명의 출전 나이와 레벨별로 실력을 겨뤘다.조양은 줄(rope), 볼(ball), 마루(floor), 훕(hoop) 경기 등 4개 종목의 부문별 경기와 종합 경기에 출전, 레벨 6- 9세 레벨에서 2위에 올랐다.
롱아일랜드 밴더빌트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조 양은 작년 4월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하는 등 뒤늦게 시작했지만 탁월한 실력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달 미국 국가대표 선발 등을 위한 ‘USA 체조’가 23, 24일 브루클린 아델파이(Adelphi) 아카데미에서 개최한 리듬체조에도 레벨 6에서 종합경기 2위에 입상한 바있다.
리듬체조는 1984년 LA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개인종목 경기로 정식 채택된 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단체종목이 추가됐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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