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이 지난 4월부터 실행하고 있는 금연 패치 붙이기 캠페인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3만5,000개의 패치를 보유하고 있는 보건국은 하루에 담배 10개피 이상을 피우는 사람을 대상으로 패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뉴요커의 11%가 심각한 애연가이며 22%가 일반 흡연자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스태튼 아일랜드의 경우 17%가 심각한 애연가이고 28%가 일반 흡연자로 나타나 패치 프로그램이 가장 필요한 도시로 파악됐다.
보건국은 지난 6주간 실시한 패치 프로그램을 통해 뉴요커 5,000명 이상이 금연을 하게되고 1,500명이 조기사망으로부터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 보건국은 6주 패치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국 패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병원
▲퀸즈지역/ 엘머스트 병원, 퀸즈병원 센터 ▲브롱스 지역/ 코니 아일랜드 병원, 킹스 카운티 병원 센터, 우드헐 메디칼 & 멘탈 헬스 센터 ▲맨하탄 지역/ 밸뷰 병원 센터, 가버너 헬스케어 서비스, 할렘 병원 센터, 메트로폴리탄 병원 센터, ▲브롱스 지역/ 세군도 루이즈 블레비스 디아그노스틱 & 치료센터, 자코비 메티컬 센터, 링컨 메디컬 & 멘탈 헬스 센터, 모리사니아 디아그노스틱 & 치료센터, 노스 센트럴 브롱스 병원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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