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어머니·효부·효녀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숙, 김인자, 김보화, 이강혜 원장, 박숙희, 한영숙, 변사라씨.
뉴욕예지원과 재미한국부인회가 공동 주관한 제15회 훌륭한 어머니·효부·효녀 시상식이 김기철 뉴욕한인회장과 김창훈 플러싱 한인회장, 이강혜 뉴욕예지원장, 이준자 재미한국부인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퀸즈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렸다.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을 겸한 열린 이날 훌륭한 어머니 시상식에서 17세에 결혼,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자녀 8명을 모두 박사, 의사, 변호사 등 전문인으로 훌륭하게 성장시킨 김보화(76·퀸즈 플러싱)씨가 영예의 신사임당상을 받았다.
재미한국부인회상은 박숙희(64·퀸즈 앨머스트)씨가 수상했으며 뉴욕예지원상은 한영숙(55·퀸즈 우드사이드)씨가 받았다. 또 휼륭한 효부·효녀상 시상식에서는 변사라(65·퀸즈 플러싱)씨와 김인자(59·퀸즈 플러싱)씨가 효부상, 김정숙(55·퀸즈 플러싱)씨가 효녀상을 수상했다.
이강혜 예지원장은 기념사에서 "수상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자녀사랑의 노력과 부모에 대한 아름다운 효의 실천은 분명 한인 사회의 경로의식 고취와 모든 한인 가정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