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젊은 음악가들의 연주회가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주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 주관으로 6월12일 오후 8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열린다.
’버추오소 콘서트’(Virtuoso Concert)에는 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와 코스큐스코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정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얼리니스트 데이빗 김, 소프라노 유현아씨가 솔로로 출연한다. 이들 외에도 보스턴 심포니 부악장 줄리엣 강(바이얼린),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부악장 브루로 예셰(바이얼린), 줄리어드 예비학교 챔버 오케스트라인 뉴욕신포니에타 지휘자인 성기선(비올라), 토마스 크레인스(첼로), 박현숙(피아노), 게일 니와(피아노)씨 등 한인 및 타인종 음악가들이 아름다운 실내악을 들려준다.
연주곡은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드보르작의 ‘피아노와 현을 위한 5중주’.1999년 나움버그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유현아씨는 박현숙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헨리 퍼셀의 ‘장미보다 더 달콤한’(Sweeter than roses)을 비롯 풀렝과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가곡을 들려준다.
▲장소: Lincoln Center, 66th Street, Broadway
▲문의: 212-942-5978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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