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는 19일 개최한 제13회 스승의 날 행사에서 초·중·고교 각 1개 학교씩을 선정, 300달러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경희 공동회장, 제임스 페어 PS 107 교장, 이혜숙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한인학부모회 회장, 토마스 커닝햄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교장, 최윤희 공동회장, 마이클 마준 MS 74 교장.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NYKAPA·공동회장 최윤희·유경희) 주최 `스승의 날’ 행사가 450여명의 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년간 수고한 교사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한편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림으로써 교사들이 한인학생들을 지도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마련해오고 있는 협의회는 이날 PS 107, MS 74,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등 3개 초·중·고등학교에 각각 300달러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어 협의회는 올해 총영사관 상에 스타이브센트 고교 스텐리 티텔 교장을, 한국어 장학상에는 카도조 고교 피터 시오시아리 교사를 선정, 시상한데 이어 MS 67의 애드리엔 레슬리 교사에게는 무료 한국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협의회는 이외에도 우수학생상에 김기환(스타이브센트 고교 12학년)군과 엘리자베스 림(카도조 고교 12학년)양을, 우수학생예술상에는 스테파니 안(MS 67)양과 미셸 김(IS 25)양을 선발하고 장학금 3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PS 107를 비롯한 9개 학교의 미국인 교사들의 장기자랑을 비롯, PS 32의 꼭두각시 공연, 태권도 시범, MS 67과 카도조 고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 등이 선보여 흥겨움을 더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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