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뉴욕시 가정폭력 예방국 욜린다 B 지멘즈 국장은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희생자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 H.E.A.L.(Health Emergency Assistance Link)을 가동키로 했다.
H.E.A.L. 시스템은 가정폭력 희생자들에게 뉴욕시 소재 11개 병원에서의 의료 서비스부터 퇴원 후 사회·법적 도움까지 효과적이고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멘즈 국장은 "가정폭력 희생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는 물론 사회 재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법적, 이민 문제까지 총괄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정폭력 희생자들을 직접 대하는 병원 직원들에게 가정 폭력에 대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병원과 커뮤니티 기관, 법률자문단체 등을 네트워킹 하는 창구 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212-341-9097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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