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방준재)은 29일 오후 7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이민100주년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3년 5월 미주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유지 및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창립한 재단 10주년 기념 및 재단 창설자인 이문성 회장의 한인사회 봉사 25년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이날 재단 10년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재단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방송되며 T.K.C 소년·소녀 합창단과 코리아 챔버 뮤직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전명숙 무용단과 한인 2세들이 직접 꾸미는 강강수월래와 통일 염원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준재 회장과 최미경 행사 준비위원장은 "재단은 지난 10년간 한인 2세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정신적·재정적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자랑스런 2세 양성은 한인사회 전체의 몫인 만큼 많은 한인의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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