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상담센터(소장 박순탁 목사)가 20일 창립 4주년 기념예배 및 기금모금의 밤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박순탁 목사는 센터가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가정의 지킴이 역할을 다해나갈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격려와 기도를 당부했다.
김홍기 감리교 신학대학 교수도 이날 "한인가정 가정마다 평화와 사랑이 넘쳐나도록 앞으로 센터가 겨자씨 한 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권면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센터창립 4주년을 함께 축하했으며 센터가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 수헤자들의 사례담 발표와 이화여고 동창회 합창단, 뉴욕기독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순희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외 한지부조공예와 FM 라디오 코리아의 라디오 수신기 판매행사가 열려 수익금을 센터 후원금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99년 5월 창립한 센터는 그동안 독신남녀모임인 애니싱글 네트웍을 비롯, 결혼예비학교, 가정사역지도자훈련, 가족캠프 및 좋은 부모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며 건강한 한인가정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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