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캑 밸리 한인 메디컬 센터의 최경희(오른쪽에서 4번째) 이사와 병원 관계자들이 20일 있었던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인들을 위한 전용 병원이 뉴저지 클로스터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
클로스터 베르 밸렌 스트릿(15 Ver Valen St.)에 개원한 패스캑 밸리 한인 메디컬 센터는 20일 개원식을 갖고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패스캑 밸리 한인 메디컬 센터는 8,000스퀘어 피트 규모로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10개 진료과목과 더불어 7개 진료실과 X-레이 촬영실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FGS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회장 마계은)에게 공간을 제공, 한인 가족들을 위한 유익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온 패스캑 밸리 병원의 최경희 이사는 "한인들의 이민 100주년 을 맞는 2003년도는 뉴저지 한인사회에 있어 더욱 특별한 해인 것 같다"며 "한인 메디컬 센터에 대한 한인사회의 애용과 관심, 그리고 격려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패스캑 밸리 한인 메디컬 센터는 보험이 없는 한인 등 일반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들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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