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강원도민회 임원들이 2010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유치를 기원하며 엄지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염창섭 평창군민회장, 이운학 전 강원도민회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연인선 강원도민회장, 이태용 뉴욕지부 강원도 해외협력관.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20일 뉴욕을 방문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홍보하며 뉴욕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20일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도지사는 미국의 중요 언론들과 인터뷰를 통해 강원도 평창의 아름다움과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설명하고 올해 7월2일 체코 프라하 IOC총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
3번째 뉴욕을 방문한 김 도지사는 21일 뉴욕 언론과 만나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설명하고,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회를 관람한다.
특히 세종솔로이스츠가 이번에 연주할 주제가 ‘평창의 사계’라 그 의미를 더한다. 22일은 강원도민회가 후원하고 뉴저지 리치먼드 한아름마트 매장에서 열리는 ‘강원 농·수산물 뉴욕 특판전’ 개막식에 참석 우수한 강원도의 농수산물을 뉴욕에 알리고 오후 귀국한다.
김 도지사는 "태풍 루사로 인해 강원도가 큰 시련과 어려움에 빠졌을 때, 뉴욕 교민들이 보내준 수재의연금 등 따스한 동포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많은 후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당부 했다.
<김재현 기자>
ja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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