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출신 한인 2세 디자이너 정두리씨가 패션지 ‘보그(Vogue)’ 5월호에 주목받는 신예 디자이너로 소개됐다.
보그지는 한달간 패션계에 일어나는 일을 종합해 소개하는 ‘View’ 섹션에 신예 디자이너인 정두리씨가 창의적인 디자인과 정밀한 재단 솜씨 등 뛰어난 패션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겟 온 더 버스(Get On The Bus)’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정씨가 어떻게 길거리 디자이너 공모전(Fashion Mobile Contest)에 처음 발탁되었는지 에서부터 현재 뉴욕 패션 위크 참여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의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씨는 공모전에서 유명 디자이너 앨버 델바즈와 리처드 램버튼에게 스카웃 돼 지난 5년간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소호에서 개인 부티크 ‘두리(79 Sullivan Street)’를 운영하고 있다.
유명 디자이너 도나 캐런으로부터 개인 교습을 받았던 정씨는 95년 파슨스대 디자인 학과를 졸업할 당시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디자이너 오브 더 이어(Designer of the Year)’상을 수상한 경력도 갖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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