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 대민 출장서비스에 참가한 후드 스탬프국 직원 프레드릭 마라스(사진오른쪽 끝)씨와 과 라우라 버나드 씨가 한인 노인들에게 후드스탬프 수취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미 연방 집행부 FEB(Federal Executive Board)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공동 주관한 ‘연방정부 대민 프로그램 출장서비스’가 22일 플러싱 경로회관(효신장로교회)에서 한인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공된 ‘연방정부 대민 서비스’는 사회보장 및 생활 보조금(SSI),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및 파트 B 월 수수료 공제 혜택, 재향군인 연금 및 혜택, 경로자 렌트비 조정, 노인약품보조 보험(EPIC), 푸드 스탬프, 대중교통(MTA), 세금(IRS), 주택(HUD), 이민(INS)업무 등이며 미 연방 집행부 산하 10개 사무실이 참가했다. 특히 KCS 공공보건부 직원들과 청년학교 임윤아(23)양, 경로회관의 한기선(74), 박인규(78)옹 등은 이날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폴 M. 도샘 뉴욕 사회 보장국 부국장은 "1999년 시작, 올해로 만 4년을 맞는 미 연방 집행부 대민 출장 서비스는 뉴욕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오늘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CS 김광석 총장도 "처음 열린 행사였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담당자들과 맨하탄 출장 서비스를 논의했다"며 "미 연방집행부와 청년학교, 상록회, 경로회관에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 한인사회에 첫선을 보인 ‘미 연방정부 대민 출장 서비스’는 현 미 재향군인회 상의군인 담당 정순선 씨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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