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뉴욕한국일보 봉황기 축구대회에 출전한 ‘스카이21’ 팀이 장년부에서, ‘화랑’ 팀이 청년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스카이21팀은 25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서 열린 봉황기 축구대회 결승 토너맨트에서 ‘뉴욕OB’ 팀을 1대 0으로 누르고 우승 영예를 차지했으며 ‘화랑’은 ‘뉴욕’을 이겨 청년부 최고 팀을 입증했다.
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신규성) 임원들과 예선을 통과, 이날 결승 토너멘트에 오른 8개팀과 가족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펼쳐진 장년부 결승전에서 양팀은 전반에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으나 후반 16분들어 ‘스카이21’ 팀 강영대(24번) 선수의 코너킥을 강승호(24번)선수가 헤딩으로 받아 넣었다.
이어 게임을 약 5분 남겨놓고 ‘뉴욕OB’ 팀이 패날티킥을 얻어냈으나 ‘스카이21’의 김인철 골키퍼가 패날티킥을 막아내 ‘스카이21’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최우수 선수로는 장년부에서 ‘스카이21’의 신필범 선수가, 청년부에서 ‘화랑’의 김재호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모범상은 ‘뉴저지OB’, 장려상은 ‘뉴저지 센트럴’ 팀이 수상했다.
한편 최다득점은 7골을 기록한 청년부 ‘스카이21’의 백일훈 선수가, 감독상은 ‘스카이21’의 최명주 감독이 차지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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